[Publy] 퍼블리를 구독하며 얻은 것, 노션(Notion)

 

퍼블리, 하도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하길래 구독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 1년 정기구독을 하면 9,900원 선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굳이..?란 생각이들어 말그대로 난 궁금해서 구독을 시작했다. 

 

한달 구독권 가격은 16,900원이다. 

 

퍼블리 구독 일주일차, 어떤 걸 얻을 수 있느냐.

잔재주, 잔스킬이다. 

 

신입들이 회사가서 겪기 쉬운 경험담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선배들의 팁을 전수해준다. 

 

예를들어, [일잘러의 업무스킬]카테고리에서 제일 첫번째 아티클,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자료찾기에서는

선배들이 그동안 고생고생해서 얻은 노하우들을 모아놓았다. (라떼님들 자료소스 찾으실 때,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군녀...)

 

 

 

 

 

퍼블리는 멘탈관리도 도와준다. 

사회초년생들은 친구들과의 대화는 익숙하지만, 이해관계로 맺어진 어른/동료들과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말투로 대화를 해야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그럴때 선배들이 주는 꿀팁들

 

 

 

그러면 신입사원들만 보는 아티클만 있느냐, 그렇지도 않다. 선배님들 교양도 챙겨준다. 

책리뷰, 계약서나 법 관련 정보들, 그리고 나와 다른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가 엿볼수 있다. 

후배들 챙기고, 지하철에서 볼거리 만들어준다. 

 

 

 

 

이런 이런의미에서 나는 퍼블리가 괜찮은 플랫폼 같다. 

요즘들어 일반들의 경험이 상품화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퍼블리는 직장인에 특화되어 컨텐츠들이 올라온다. 

나도 직장인이므로, 때때로 공감도 하고 꿀팁들도 전수받고 있다. 

 

 

그럼 내가 퍼블리 구독을 하고 얻은 최대 이익은 무엇이냐,

 

노션(Notion)이다.

 

웹페이지를 통해 관리하는 일정, 프로젝트, 협업 등 노션으로 만들수 있는 모든걸 여기서에서 알게되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으로는, 노션으로 만들 수 없는 양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 할 수 있음. 생산성 프로그램 끝판왕. 연동 대마왕(라임 오졌다) 

 

 

 

나도 노션에 가입을 하고 이용하고 있는데, 주로 내 TO-DO list를 작성하거나, 프로젝트 진척을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자산관리(?)도 나름 하고 있다. 

 

이제 시작 단계여서 살짝 엉성하긴 한데, 그래도 나름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노션이 왜 좋은가? 묻는다면,

 

1. 어느 위치든 내맘대로 아이콘과 웹페이지를 만들수 있다.

2. 이 웹페이지는 누구와도 공유가 가능하다. 

3. 원하는 기능(계산, 메모, 노트, 간단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리 꾸미는 사람들...이거 환장하실듯

아이콘 귀여워요. 

템플릿, 아주 쉽게 복사해서 내꺼에 적용가능

 

암튼 퍼블리에서 얻은건 노션이다. 

 

한달 정도 완독을 해보고, 연장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다. 

 

 

구독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