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픽시험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공부한 기간은 일주일 정도에요. 독학했고, 스크립트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가격이 78,000원이던가? 진짜 비싸던데요....거의 8만원...이거 한방에 원하는 점수 못받으면 완전 돈낭비일거 같아서 진짜 일주일 동안 열공했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이전에 오픽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설문에 응답할지도 알고 있었고,
운좋게도 스크립트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이 많이 되었어요.
여기 등록되어 있는 대로 설문대답을 작성했고, 스크립트 대로 응답했습니다.
난이도도 5-6 이렇게 선택을 해서 응답을 했어요.
다만, 직장인이기 때문에 공부시간 확보가 정말 중요했는데,
점심시간에 30분 정도 옥상에 올라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스크립트를 외웠고,
특히 반복되는 스크립트, 번지점프나 친구묘사 등 반복해서 말해도 되는 것들 위주로 먼저 외웠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오픽 Advanced의 경우에는 무료로 MP3다운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다운받아서 핸드폰에 넣어두고 출퇴근길에 랜덤으로 질문이 나오도록 해서 응답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도 "오픽 질문"이라고 검색하면 질문듣는 연습하라고 질문 모아둔 클립들이 있어요.
MP3 다운받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 클립으로 연습하셔도 좋을 듯~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도 그냥 당황하지 않고, 정해둔 스크립트로 대처했어요.
[어? 이건 예상치 못한 질문인데? 그래도 질문해줘서 고마워.
음....나도 이 문제는 생각해봐야겠다~~~] 요런식?
⭐시험장소⭐
장소는 서초에 있는 오픽시험센터였어요.
주말이라 정문은 막아두고 뒷문을 열어두어서 입구 찾는데 한참 걸렸지만,
그래도 뭐...지각안하고 잘 들어가서 시험 치렀습니다.
서초 오픽센터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시설도 깔끔하고, 방역관리도 철저히 잘 이뤄지고 있었어요.
이번에 오픽 시험을 보면서 든 생각은 당황하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당황하다가 질문을 제대로 못듣고, 응답을 제대로 못해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열심히 외운 스크립트의 반도 못 살리고 그냥 문제 버리고 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리고 내가 애드립으로 모든 응답에 받아 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최대한 스크립트와 똑같이 외우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달달 외워갔고, 모든 응답에 외워간대로 대답을 했어요.
그리고 결과는 다행히도 AL
8만원 세이브...
만료된 영어성적도 다시 갱신하고, 자기계발(?)도 한 뿌듯한 하루였어요.
자기계발이 필요하신 분들, 영어 스피킹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 강추입니당!ㅎㅎㅎ
돈 아까워서 공부하게 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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